[디지털타임스 황민규 기자] LG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세계적인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화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VDE는 LG전자가 올해 초 CES 2016에서 선보인 OLED TV(모델명 65E6)의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 기능과 색 재현력을 공식 인증했다.
VDE는 OLED TV가 HDR로 제작된 영상에서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을 업계 최고 수준인 99%까지 지원한다고 평가했다. 이 표준을 충족하는 OLED TV는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한 대로 선명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HDR이란 화면의 명암을 분석해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밝은 곳은 더 밝게 표현하는 기술로 깊은 입체감과 세밀한 표현으로 현실감을 극대화한다.
슈퍼 울트라HD TV 3종(모델명 98UH98, 65UH96, 65UH85)도 VDE로부터 HDR 기능과 색 재현력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특히 98인치 대화면 슈퍼 UHD TV(모델명 98UH98)는 업계 최초로 8K 화질로 HDR 인증을 받았다.
황정환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HDR 영상을 완벽한 화질로 보여주는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민규기자 hmg8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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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OLED TV가 세계적인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의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HDR, 색재현력 등을 인증 받았다. |
<출처:디지털타임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