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과 LED산업포럼이 'LED 조명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 조합]
[헬로티]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과 LED산업포럼은 1일 조합 이사장실에서 'LED 조명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LED 조명 보급의 필요성인 인식하고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현주 이사장을 대신해 곽규천 전무와 이상희 위원장을 대신해 문옥견 LED산업포럼 사무국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조합과 LED산업포럼 실무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조합과 산업포럼은 LED 조명 보급 활성화를 통해 조명업계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동시에 조명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우선 조합은 회원사의 의견을 반영해 LED 조명 모듈과 컨버터에 대한 표준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LED산업포럼은 분과위원회를 활용해 LED 조명 표준 제정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조합과 포럼은 협조를 통해 '좋은 LED 조명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LED 조명 보급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
이날 곽규천 조합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이 LED 조명산업발전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LED산업포럼과 함께 조명업계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 곽 전무는 "조명 업계 발전을 위해서는 업체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업체와 조합 그리고 산업포럼이 함께 협력한다면 국내 조명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옥견 LED산업포럼 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조명시장의 활성화와 조명업체들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 LED산업포럼은 조명 뿐만 아니라 조명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른 분야에서도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조명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옥견 국장은 "전통조명과 다르게 LED 조명은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이 무궁무진하며, 따라서 정보통신기술 등과 융합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업체가 LED 응용기술이 접목된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출처:헬로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