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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 증설 위해 지반 조성 작업 착수
관리자 2017.05.11 1121

[디지털타임스 박슬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설비를 증설하기 위한 채비에 나섰다.
 
10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주부터 충남 아산탕정 디스플레이시티 2단지에서 지반 조성 작업을 시작했다. 

아산 공장은 1·2단지로 구성돼 있는데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1단지만 개발해 현재 액정표시장치(LCD) 생산 설비인 L7-2, L8-1, L8-2와 A2, A3 등 OLED 생산 설비 등을 가동하고 있다. 

그동안 2단지는 개발을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지반 조성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재 땅 고르기 작업을 하고 있지만, 공장의 규모와 투자액, 착공 시기 등 이곳에서 구체적으로 뭘 해야 할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 후발업체와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신규 공장에 7세대 OLED 공정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박슬기기자 seul@dt.co.kr


<출처 :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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