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슬기 기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봉지재 시장이 2021년까지 연평균 16%씩 성장해 2억3300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21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OLED 봉지재 시장은 지난해보다 4.7% 성장한 1억17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OLED 패널을 탑재한 TV와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면서 OLED 봉지재 시장도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OLED 봉지재는 OLED 제품의 핵심 요소인 발광 소자를 외부의 충격이나 수분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해 기기의 수명을 높인다. 액정표시장치(LCD)와 달리 OLED는 유기 소재라는 특성으로 수분에 취약해 봉지 기술이 필수적이다.
리차드 슨 IHS마킷 연구원은 "중국과 한국의 패널 제조사들이 새로운 OLED 공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OLED 출하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 규모는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슬기기자 seu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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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봉지재 시장 전망.<자료: IHS마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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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지털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