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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디스플레이 시장 폭증세…작년 2.4배↑
관리자 2012.02.23 666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이용한 디스플레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작년에 세계시장 규모가 2.4배 성장한 데 이어 올해에도 2.5배 성장이 예상되고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LCD사업부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합병해 OLED 시장 경쟁력 강화를 검토하는 등 전자업계가 OLED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22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OLED 디스플레이 시장규모는 37억400만달러로 전년(15억6천900만달러)에 비해 2.4배 성장했다.

스마트폰 등 소형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AM(능동형) OLED 시장이 12억4천900만달러에서 33억6천200만달러로 2.7배 성장했고 PM(수동형) OLED 시장은 3억2천만달러에서 3억4천200만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시장규모는 AM OLED 시장이 81억7천700만달러로 다시 2.5배 성장하고, PM OLED 시장은 3억8천만달러로 증가 한다.

OLED 디스플레이는 `형광성 유기화합물질에 전류가 흐르면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다이오드를 이용해 만드는 디스플레이로 LCD에 비해 얇게 만들 수 있고 화면에 잔상이 남지 않는 장점도 있다.

이에 따라 기존 LCD(액정표시장치)를 빠르게 대체할 새로운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작년에 LCD 시장 규모는 1천10억2천800만달러로 2010년의 1천78억6천300만달러에 비해 6.3% 감소했다.

작년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 국내업체가 생산한 OLED 디스플레이의 규모도 전년(8억6천900만달러)보다 2.6배 성장한 22억7천7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세계 생산량의 61.5%에 해당한다.

반면 LCD 국내 생산규모는 316억7천100만달러로 전년(349억4천만달러)보다 줄었다.

또 국내 OLED 디스플레이의 수출 규모도 작년에 17억8천100만달러로 집계돼 전년(6억6천100만달러)보다 급격하게 늘었다.

삼성전자가 최근 LCD사업부를 분리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도 이 같은 OLED 시장의 폭증세를 고려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즈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1202220201995478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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