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OLED 발광재료 시장 전망 (자료=유비리서치)>
중국 패널 제조사들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지만 한국 패널사가 유기발광다이오드176(OLED) 재료 시장을 계속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유비리서치(대표 이충훈)는 세계 OLED 발광재료 시장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100억달러 규모를 형성하고 이 중 한국 패널사가 50억달러를 차지한다고 17일 전망했다.
중국 패널 제조사가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가동에 돌입했지만 수율이 개선되지 않으면 가동률을 높이기 쉽지 않다. 유리비서치는 이 때문에 중국 패널사가 한국을 추격하지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로 OLED 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대면적 OLED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어서 한국 패널사가 세계 OLED 발광재료 시장을 계속 주도한다고 전망했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