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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19년형 올레드` 앞세워 북미·유럽 시장 공략
관리자 2019.03.26 385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LG전자가 2019년형 LG 올레드 TV 신제품을 앞세워 미국, 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해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전체 올레드 TV 판매량의 70% 이상인 100만대를 판매하는 등 현지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이틀 동안 미국 뉴욕에서 현지 주요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LG 올레드 TV 신제품 체험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등에서도 이달 말 열린다.

LG전자는 이 행사에 이어 미국시장에 올레드 TV 신제품을 4월 초 출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전 세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가운데 북미, 유럽의 시장 규모는 지난해 170만대에서 올해 22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62.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지난해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북미·유럽지역12개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소비자매거진이 실시한 성능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TV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영국 '왓하이파이(What Hi-Fi?)'와 'T3', 덴마크 '플랫패널스HD(FlatpanelsHD)' 등 해외 주요 전문매체는 LG 4K 올레드 TV에 8K LCD TV 보다 더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α9)'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화질 업스케일링과 사운드 성능, 인공지능 기능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2019년형 LG 올레드 TV는 백만 개 이상 콘텐츠를 학습, 분석한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로 더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LG 올레드 TV는 또 독자 플랫폼은 물론 구글, 아마존, 애플 등 주요 인공지능 플랫폼을 탑재해, 사용자는 음성 명령만으로도 TV 기능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고, 콘텐츠 검색 및 감상,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인공지능 홈보드'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대형 TV 화면에서 집안 스마트 가전들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다. 

한편 이달 초 한국시장에 출시된 2019년형 LG 올레드 TV 주요 신제품은 LG베스트샵 등 전국 주요 매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4월 말까지 신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구입 모델에 따라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등을 준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올레드만의 압도적 화질은 물론, 영상, 사운드 등을 알아서 최적화해주는 LG만의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LG전자, `2019년형 올레드` 앞세워 북미·유럽 시장 공략
LG전자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2019년형 LG 올레드 TV 신제품 체험행사에서 참석자들이 LG 올레드 TV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2019년형 올레드` 앞세워 북미·유럽 시장 공략
<출처: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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