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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디스플레이 내년 나온다…2025년 기존 시장 40%
관리자 2011.03.28 1123
투명 디스플레이가 기존 디스플레이 시장을 대체하며 오는 2025년에는 전제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약 40%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24일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는 투명 디스플레이가 2012년에 첫 선을 보인 후 급속히 성장해 2025년에는 시장규모가 대수기준으로 약 11억7000만대, 금액기준으로는 87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가 2230억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을 감안할 때 이는 40%에 달하는 것이다.

투명 디스플레이란 디스플레이 자체가 일정 정도의 투과도를 가지고 있어서 화면의 뒷배경이 보이는 특징을 가진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투명 디스플레이는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뛰어나 기존 디스플레이 시장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것이란 게 시장조사업체의 전망이다.

신규 디스플레이 시장으로는 건축용, 광고용, 공공용 등 그동안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지 못했던 제품에도 보다 유연하고 새롭게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스플레이뱅크 한보람 수석연구원은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LCD는 각종 광학필름과 구동 TFT의 배선으로 인해 투과도(약 6%)가 낮다면서 또한 자발광이 아닌 백라이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적용되기에는 단점으로 작용하는 반면 OLED는 유기 발광층이 투명하기 때문에 음극으로 사용하는 전극의 두께를 얇게 해 양쪽 전극을 투명하게 하면 투명 디스플레이의 구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LCD와 OLED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현재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간다면, 투명 디스플레이가 급속히 확대되리란 전망이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최근 `6대 미래산업 선도기술` 중 하나로 플렉서블 투명 디스플레이를 선정한 바 있다.


심화영 기자 dorot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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