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세계 최초 롤러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모델인 'LG 시그니처 올레드TV R'와 프리미엄 천장형 선풍기(Ceiling Fan)가 나란히 금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금상은 출품작 가운데 상위 약 3%에만 주어지는 최고상이다.
특히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앞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경험(UX)에서도 은상을 받으며 또 하나의 수상 기록을 남겼다.
65인치 전체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풀 뷰(Full View)', 화면 일부만 노출되는 '라인 뷰(Line View)', 화면이 완전히 내려간 '제로 뷰(Zero View)' 등을 구현해 TV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