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 헬로티]
색 표현력이 높은 확장성이 좋은 양자점(quantum dot, QD)을 생산하는 싱가포르의 첨단소재 업체 Nanolumi가 'Chameleon(R) G 필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업계 최초의 무카드뮴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PeQD) QD 디스플레이용 색 향상 필름인 Chameleon(R) G 필름은 명도가 뛰어나고, 90% Rec. 2020, 99.X% Adobe RGB, 99.X% DCI-P3색역이 넘는 등 전례 없는 광범위한 색 표현력을 자랑한다.
PeQD는 가시광선에서 또는 인간의 눈으로 인식할 수 있는 모든 자연의 색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재현하는 독특한 발광 특징을 가진 할로겐화 반도체 나노크리스털이다.
PeQD는 방출스펙트럼이 더 좁고, 양자 효율성이 더 높아, QD 디스플레이(LCD), QD-OLED 디스플레이 및 전기 루미네선스 PeQD-LED 디스플레이에서 가장 광범위한 색 표현력을 제공한다.
PeQD는 또한 다른 무카드뮴 점보다 명도가 높아 최적의 명도, 더욱 순수한 색 및 실감나는 디테일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그에 따라 더 매혹적이고 몰입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전기 소비량도 줄일 수 있다.
Nanolumi CEO Jax Lee는 "최고의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이 PeQD의 우수한 이점을 매우 탐냈지만, 안정성 및 확장성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로 QD 디스플레이 소재로 사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사는 페로브스카이트 반도체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PeQD를 실험실에서 시장으로 출시하는 데 있어 문제점을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Jax Lee는 "자사는 정밀 제조된 방어 셀을 갖춘 무결점 나노크리스털을 준비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구축하고, QD 안정화를 위한 독특한 수지 제조법을 만들었다"며, "이뿐 아니라 독자적인 연속 유출 반응기 시스템을 통해 대규모 생산 역량을 증명하고, 대형 포맷의 롤-투-롤 필름 제조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Nanolumi는 혁신적이고 독자적인 방법을 개발해 PeQD 성능을 강화하고, QD-OLED 디스플레이의 흥미진진한 가능성을 열었다.
Nanolumi는 농축물과 수지부터 필름 생산까지 색 조절을 위한 포괄적인 사내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디스플레이 제조 파트너를 위한 제품 품질 신뢰도도 높일 수 있다.
/서재창 기자(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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