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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스마트폰 성장에 OLED `잭팟` 삼성D, 독보적 기술… 시장 주도
관리자 2019.11.25 25
5G스마트폰 성장에 OLED `잭팟` 삼성D, 독보적 기술… 시장 주도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수요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마트폰용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은 디자인의 강점은 물론 공간 효율성과 빠른 반응속도 등에서 LCD(액정표시장치)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IDC는 최근 보고서에서 내년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 약 1100만대에서 17배 이상 급증한 1억9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021년엔 3억4000만대, 2022년 4억4000만대, 2023년 5억4000만대 규모로 매년 1억대씩 고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하고 있는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5G폰은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어 동영상 소비에 적합하다"며 "화면 베젤(테두리)을 없애고 각종 센서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할 수 있는 OLED 기술이 주목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5G 모뎀칩, 대용량 배터리, 냉각장치 등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면서 액정표시장치(LCD)보다 얇고 가벼운 OLED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최근 미국 디스플레이메이트(Displaymate)는 화질 평가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OLED를 적용한 구글의 최신 스마트폰 '픽셀4 XL'에 최고등급인 '엑설런트 A+'를 부여했다.  

이 같은 성능 우위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중국 화웨이, 샤오미, 비보, 오포 등 5G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모두 최신 스마트폰에 OLED 디스플레이를 선택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폰용 OLED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출하량 기준 점유율 86%로 독점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중국 BOE(6%), 에버디스플레이(4%), 비저녹스(2%) 등이 쫓고 있지만 역부족이다.이와 관련,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은 업계 캐파(생산능력)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가 우려되지만 5G 스마트폰 교체 수요 확대로 인한 OLED 채용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IDC는 올해 3분기 글로벌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320만대로 집계됐으며 삼성전자가 240만대를 기록해 74%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일기자 comja77@ 
<출처: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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