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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QLED TV 판매량 호조에 함박웃음
관리자 2019.12.04 475
한솔케미칼, QLED TV 판매량 호조에 함박웃음


삼성전자 TV가 글로벌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판매량 호조에 힘입어 퀀텀닷(QD) 소재를 공급하는 한솔케미칼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QLED TV 중심의 프리미엄 TV 시장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솔케미칼의 소재 매출 역시 신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QLED TV를 생산하는 삼성전자에 QD 소재를 독점 공급하는 한솔케미칼의 QD 관련 매출액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삼성전자는 글로벌 점유율 30.3%를 달성해 2분기 연속 30%를 돌파하며 압도적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출하량 점유률도 19.4%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QLED TV 누적 판매량은 315만대로 지난해 동기(152만대)의 2배 수준이다.

올해 4분기 블랙프라이데이 판매 호조와 함께 내년 짝수해 효과와 도쿄올림픽 등 스포츠 이벤트 등으로 QLED TV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QLED TV 판매 호조에 따라 QD 소재를 공급하는 한솔케미칼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내년 QLED TV는 올해 대비 약 40% 증가한 1000만대 가량이 출하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솔케미칼의 QD 소재 물량 확대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투자로 인한 한솔케미칼의 중장기적인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QD 소재 사용량은 QLED 대비 약 5배로 추정되는 가운데 QLED TV 라인업에 QD-OLED TV 출시로 QD 소재 중장기 성장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는 한솔케미칼의 QD 매출은 올해 620억원, 2020년 900억원, 2021년 15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21년 1분기부터 월 3만장 규모의 퀀텀닷 OLED 생산을 시작할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라인이 가동되면 올해 700억원 수준인 퀀텀닷 소재 매출이 2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 역시 연일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한솔케미칼은 지난달 29일 장중 한때 10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이는 연초 대비 30% 이상 오른 수치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출처: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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