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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 플라스틱 기반 수분투과도 측정기술 개발
관리자 2010.12.27 983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으로 활용되는 플라스틱 기판의 성능을 좌우하는 수분 투과도를 극미량 수준에서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온도광도센터 최병일 박사팀은 플라스틱 기판의 수분투과도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술은 OLED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기반이 일반 플라스틱 기판에 비해 1억배 이상 낮은 수분투과도를 기준으로 요구하는데, 이보다 10배 이상 높은 정확도를 갖고 있다.

최 박사팀은 이를 구현하기 위해 방사선 동위원소인 삼중수소를 활용해 수분투과도의 정밀도를 높였다.

최병일 박사는 "그동안 국내기술을 통한 측정기술이 확립돼 있지 않아 국내 OLED, AMOLED 디스플레이 분야의 상용화에 한계로 남아 있었다"면서 "수분투과도 측정기술이 확보됨에 따라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체는 물론 태양전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산업 등 관련 분야의 차세대 기술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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